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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지직···.

"그냥, 살아남기 위해 뭐든 할 뿐이야. 시체벽의 여부는 상관없어.

나는 그저 살아남아서, 이전과 비슷한 인생을 살아나갈거야."

오설에게 시체벽이란 처음부터 임시적인 바리게이트였고, 그저 안정적 공간과 물자공급을 위해 머무르던 곳일 뿐이었습니다. 시체벽의 메리트가 사라질수록 나가야 할 필요성은 느끼겠지만, 그게 또 당장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죠. 아직 의사 노릇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얻고, 나아가 구성원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신뢰도 얻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그는 그걸 부질없이 잡고 있을 사람이 아니며, 아마 곧... 말 그대로 좀비보다 인간이 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되면 시체벽을 미련 없이 나설 것입니다.

 

또는 시체벽이 더 이상 벽이 아니게 될 때 또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.

 

오설의 선택이 확인되었습니다.

엔딩이 수집되었습니다. ··· 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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